K-RE100 개요
▣ K-RE100의 개념

K-RE100은 국내 전기소비자의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확인·인증하는 제도입니다.
글로벌 RE100의 취지를 국내 전력시장 구조에 맞게 반영하여, 시범 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본격 시행되었습니다.
기업은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검증받아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은 글로벌 RE100 이행 기준과 정합성을 갖춘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 추진 배경과 목적

RE100 참여가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하면서, 국내 산업계도 글로벌 공급망의 요구에 대응할 필요가 커졌습니다.
특히 수출 비중이 높은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고려할 때, 재생에너지 사용 인증제도의 도입은 필수적인 과제로 인식되었습니다.

정부는 2020년 하반기 한국형 RE100 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2021년부터 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K-RE100은 정책 방향을 구체화한 제도로서,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탄소중립 이행 지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운영체계 및 인증 절차

K-RE100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주관하며, 기업은 공단의 전산시스템을 통해 참여를 신청합니다.
참여기업은 연간 전력소비량과 재생에너지 조달 실적을 제출하고, 공단은 이를 검증한 후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합니다.
해당 확인서는 CDP 등 글로벌 보고서 제출 시 활용되며, 국내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의 투명성 및 국제 정합성을 확보합니다.

▣ 주요 이행수단

K-RE100 제도는 다양한 전력조달 수단을 인정하며, 기업은 여건에 따라 하나 이상의 수단을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녹색 프리미엄 제도,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3PPA(전력구매계약), 직접 PPA, 자가발전(온사이트·오프사이트)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행수단은 글로벌 RE100 기준에 부합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특히 산업단지나 공공시설에서는 여러 수단을 혼합해 사용하는 포트폴리오형 모델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기대 효과 및 의의

K-RE100은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제도적으로 인증하여, 국내 기업이 국제 수준의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수요 확대·발전시장 다변화·투자 촉진·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합니다.
정부는 기업의 자발적 감축 노력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으로 K-RE100을 운영하고 있습니다.